이탈리아 조폐국 발행, 희소가치 높아 주목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공식 기념주화를 선착순 판매(예약접수)중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조폐국이 발행하는 금번 공식 기념주화는 금화 5종과 은화6종 등 총 11종으로 구성되는데, 이탈리아는 자국의 기념화를 해외 판매하는 경우가 드물어 화폐수집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50유로 금화의 발행량은 6000장으로 역대 올림픽 기념주화 중 가장 희소하여 소장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수입원은 ㈜화동양행이며 전세계 발행량이 적은 관계로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전 화종 특별세트 330만원(150세트), 금.은화3종세트 99만원(150세트), 은화2종세트는 16만5천원(200세트)이다.
판매일정은 2006년 2월24일까지 예약접수 후 2006년 3월 14일부터 3월 21일까지 교부할 계획이다.
예약신청은 가까운 신한은행이나 조흥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구입신청서를 작성(신분증 지참)하고 구입대금을 ㈜화동양행 입금계좌에 송금하면 된다.??
양행 관계자는 “전세계 동계 스포츠 축제의 한마당인 토리노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거래 고객들에게 기념주화 소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금번 대행판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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