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실적개선 기대
두산중공업, 실적개선 기대
  • 김종남 기자
  • 승인 200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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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두산중공업이 올해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635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전용범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담수화사업 및 주단조부문이 주력으로 부상한 산업설비부문 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15%, 30% 증가했다"며 "올해도 이 사업부가 실적 개선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담수화부문은 지난해 외형회복에 이어 올해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며 주단조사업부도 수주 호조로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는 사업부로 격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등 영엽외부문 개선세도 두드러질 것"이라며 "실적 추정치를 높게 잡고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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