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시장 체제개편 관련 선물거래소 입장 선회 배경
- 증권·선물시장 선진화 추진위원회에 선물거래소가 조건부로 참석할 것을 건의한 노조의 요구를 수용, 증권·선물시장 개편 논의에 참여키로 결정함.
▶ 참여조건
△선물시장이 독자적인 전문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마련
△2004년 1월 주가지수 선물 옵션의 완전 이관
△당사자간의 합의를 통한 시장체제개편 추진
전문적인 선물시장 육성’을 위한 제언
- 증권·선물시장 체제개편 관련 -
1.시장운영의 독자성이 보장되어야 함.
-일등시장 EUREX의 경우, 페르샤(Fersha)사장이 시장을 항상 대표(상품개발, 대외회의, 전략, 마켓팅)
-한편, SGX, HKEx의 경우, 선물업무가 증권업무에 함몰
-고도성장산업 지원체제 유지하여야 함.
-특별 고려 없다면 조직원리에 따라 비주류화·종속화 소지 큼.
-전문인력충원, 교육·훈련, 보상체계, 국제협력, 상품개발, 조사분야의 독자성·전문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이사회, 운영위원회 등 의사결정기구에 균형된 반영 필요
2.선물회사에 대한 배려
-선물사는 정부의 전업화 정책에 따라 설립되었으므로
-현재 수행하고 있는 비주식파생상품거래 전업화가 유지되어야 함
3.통합된 매매·청산시스템 유지
-선물거래의 특성 및 효율성을 감안하여, 통합된 매매•청산 시스템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어야 함.
4.경쟁요인 축소에 따른 대책 마련
-주식회사로의 조기 전환 및 상장일정 마련 필요
-주식회사 전환 후 우리사주제 도입
-경영진에 대한 강력한 성과보상체계 도입
-사업부간 독립채산제 운영
5.KOSPI200상품 이관에 필요한 인력의 조기이동으로 KOSPI200상품의 안정적 이관·운영 및 신상품개발작업 조속 추진
-예: 개별주식 선물
6.강력한 인재육성 시스템 필요
-증권관계기관보유 현 조성자산의 5%를 교육·훈련 투자비로 책정하는 경우
ㅇ 7천억원의 5%: 350억원(3천만불)→ 3만불x1,000명 교육재원
-100% 장학 ‘선물사관학교’ 운영
7.기관투자자 등 시장이용자의 의견조사·반영
-궁극적인 통합의 목적은 투자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장효율성 제고임.
-외국계 증권회사, 선물회사의 의견도 반영 필요
8.3개거래소 소속직원에 대한 직장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조기에 불식시킬 수 있는 조치도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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