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진단 시에도 대출을 갚아 드려요”
“암진단 시에도 대출을 갚아 드려요”
  • 신동민
  • 승인 200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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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Tops Safe론’ 판매 실시
장기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이 사망시나 1급 후유장애 판정을 받는 경우 뿐만 아니라 암진단을 받은 경우에도 대출금을 전액 상환해주는 금융상품이 나왔다. 신한은행은 신한장기모기지론 또는 메디칼론 등 신용대출을 받은 차주가 사망 또는 1급 후유 장해 발생뿐만 아니라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에도 보험금으로 대출금 전액을 상환하여 차주, 보증인 또는 담보제공자와 상속인의 대출상환의무 부담을 완전히 덜어주는 가장 선진화된 복합금융상품인 ‘탑스 세이프론(Tops Safe론)’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의료업계에 따르면 암의 초기 진단 후 치유율이 약 40~50%로 추정되는 만큼, 신한장기모기지론을 받으면서 옵션으로 “Tops Safe론”을 선택한 경우, 암으로 진단만 받아도 보험금으로 대출금 전액 상환이 가능하므로, 성인사망율 1위인 암 발생이라는 만약의 사태에도 대출자의 자산을 고스란히 지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상품은 월납입보험료가 대출잔액의 0.025%만 납부하면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Tops Safe론’ 출시를 기념하여 16일부터 3월31일까지 신한장기모기지론 신규고객이 이 상품을 신청할 경우 설정비를 100% 면제하여 줄 뿐 아니라, 대출금액이 1억원 초과 시에는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도 혜택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대출을 받으면서 동시에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기존 최고 0.7%까지 감면해주던 것을 금번 최대 1.2%까지 감면해준다.   신한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대출을 받을 때 ‘Tops Safe론 가입동의서’만 작성하면 되며, 의사 약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개인사업자 대출 등 모든 대출에 있어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가입 후 서비스 해지를 원할 경우 해지도 언제든지 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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