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정보포털 슈어넷이 올해 1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거래된 주식종목의 각종 기록들을 조사해 발표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동일패브릭이다. 2005년 1월3일 종가 6030원이었던 주식이 지난 12월 9일 22만5000원을 기록, 무려 3631%나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팬텀이 948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라 3591% 상승했다. 주가가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제과로 11월 11일 127만8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액면가대비 가장 높은 주가를 보인 종목은 NHN으로 12월 9일기준, 액면가 5000원으로 환산하면 주가는 271만원이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대영포장으로 2억3000만주대비 약 65억주가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른손이 총주식수 7000만주대비 총 47억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대우증권 순으로 높았고 코스닥시장은 조아제약, 산성피앤씨, 이지바이오 순이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유가증권시장 총 거래대금은 686조이며 코스닥시장은 385조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