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한국 증시에 대해 `중립`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고 경제전문 통신인 AFX가 24일ㅁ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회견을 통해 오는 4.4분기 중 한국의 경제가 바닥을 칠 것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더 많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투자의견을 내놨다.
모건스탠리는 이와 함께 잠재적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재발에 따른 내수 위축 가능성과 세계 경제의 저성장은 중국 증시에 타격을 미칠 것이라며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대만의 경우, 중국 경제 성장률에 대한 실망감을 지적하며 `비중축소` 의견을, 홍콩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경기회복을 예상하며 `비중확대` 의견을 각각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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