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4분기 흑자전환
태영 4분기 흑자전환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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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태영에 대해 올해 3분기 수익성 낮은 공사물량을 털어내고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SBS의 최대주주이자 건설업체인 태영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113억원 흑자에서 10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증권 한승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실적은 4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급공사 부문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상가분양 등 수익성이 저조한 공사도 끝나 원가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태영의 4분기 흑자전환과 함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850억원, 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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