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음주운전 문다혜, 본인 책임지고 처벌받아야”
조국 “음주운전 문다혜, 본인 책임지고 처벌받아야”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4.10.08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본인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며 “조사를 받고 그에 대해 처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다혜 씨는 독립한 성인 아닌가, 청소년도 아니고 본인이 이미 나이가 많이 든 분이다.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고 자신 입장도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가 ‘문 전 대통령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언급했을 때 “그건 좀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특정 시점이 되면 문 전 대통령이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당사자가 스스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51분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고 차선을 변경하던 중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이 당시 음주측정 결과, 다혜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과거 문 전 대통령 발언도 회자됐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10월 10일 수석보좌관회의서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며 “음주운전을 실수로 인식하는 문화를 끝내야 할 때다. 특히 재범 가능성이 높은 음주운전 특성상 초범이라 할지라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의 2024-10-08 19:16:45
조국 같은 사람의 말은 듣기가 국민은 싫어요

정의 2024-10-08 19:14:50
국민은 조국 같은 마누라 범법자 딸도 전과 2심까지는 범죄사실이 확인된 인간의 말을 듣기싫고 자식들 교육까지도 영향이 미칩니다
언론에서도 많은 생각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20 (맨하탄21리빙텔) 8층 821호
  • 대표전화 : 02-6956-9902
  • 팩스 : 02-2231-7685
  • 명칭 : 한국미디어서비스 주식회사
  • 제호 : 한국증권
  • 등록번호 : 주간신문 서울 다 10756, 인터넷신문 서울 아 51950
  • 등록일 : 2013-12-04
  • 발행일 : 2013-12-04
  • 발행인 : 조나단
  • 편집인 : 조나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경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증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002@ks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