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SM그룹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SM스틸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체 현장에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상시 전달하는 한편, 매달 1회 이상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하는 안전보건 점검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성낙원 대표이사가 경기 안성시 공도읍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상황을 두루 점검했다.
이에 앞서서는 폭염에 따른 응급상황 대비와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모든 근로자들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실시 순서가 표기된 스포츠타월을 지급하기도 했다.
성 대표이사는 “매년 운영하고 있는 회사 안전보건경영체계가 자리잡으면서 작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지금 체계가 더욱 확고하게 뿌리내려 중대재해 제로(ZERO) 기록이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SM스틸 건설부문은 노동자 1만 명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사고사망만인율 0.0‱(퍼밀리아드)를 기록 중이다.
또 안전보건경영체계 국제규격(ISO 45001) 인증도 획득해 구축한 시스템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예방활동 실적평가서 최고점을 받아 분양보증 발급 시 보증료 5% 할인과 건설자금보증 보증료율 0.1% 감면 혜택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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