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밑돈 탓에 추석 전까지 국내외 증시가 또다시 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확산.
일부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가라앉지 않으면서 코스피지수가 큰 변동성 속에 2500 선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관측.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6 1차 출시국에 한국을 처음으로 포함하면서, 오는 20일 아이폰16 시리즈의 판매가 시작.
미국 시장에서 아이폰16 프로 가격이 전 모델보다 100달러 오를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출고가도 인상될 전망으로, 이에 가계 통신비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옴.
▶비트코인 가격이 6일(현지 시각), 3.14%하락한 5만 4410달러를 기록하며 약 한 달 만에 5만 5천 달러 선 아래로 하락.
미국 고용 증가 폭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했다는 분석함.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가맹본사들이 수수료를 인상한 배달앱들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함.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는 수수료 인상을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규정하고, 배달의민족(9.8%), 쿠팡이츠(9.8%), 요기요(9.7%) 등 배달앱 3사를 정식 신고하기로 함.
▶삼성SDI가 9일부터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 2024’에 참가.
차세대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인 ‘삼성배터리박스(SBB) 1.5’를 필두로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
▶8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 1조 원이 넘는 규모의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주식을 1억 원 초과 보유한 미취학 아동은 500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나 주식 증여가 자산가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상속·증여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옴.
▶중국의 내수 둔화 속 중추절(추석) 연휴(9월 15~17일)와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앞두고도 주류 및 월병 시장이 침체기가 도래.
중국 최고의 바이주 마오타이 도매가는 지난 4일 기준 전년 대비 약 15%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는데, 중추절 대표 선물인 월병의 올해 생산량(30만 톤)과 판매액(200억 위안)도 전년 대비(32만 톤, 220억 위안) 줄어들 전망.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만든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테슬라의 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 구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대신 그에 따른 매출 일부를 나누는 방안이 논의.
월스트리트저널은 xAI가 전기차 음성 비서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구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도 지원할 수 있다면서, 머스크 CEO가 이미 테슬라의 인력 및 하드웨어를 xAI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전함. 머스크 CEO는 해당 내용이 정확하지 않다고 부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블랙아웃에 돌입한 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은 11일(현지 시간) 발표될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금리 인하폭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것으로 전망.
미국 고용지표가 눈에 띄게 둔화한 가운데 물가지표까지 완화 흐름을 이어갈 경우 17~18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
▶미국 법무부와의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구글에 대한 처벌 방안이 내년 8월까지 결정될 것으로 전망.
구글 핵심 사업 분야인 검색과 웹브라우저 ‘크롬’,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부문을 쪼개는 방안까지 거론돼 극단적으로는 미국 대표 빅테크 구글의 ‘해체’ 가능성도 언급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