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성설 기자]
용인 에버랜드와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한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화제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안녕, 할부지’는 개봉 첫날인 4일 3만9560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심형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안녕, 할부지’는 지난 2020년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코로나19 팬데믹 때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가 함께한 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올해 4월 중국으로 간 푸바오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 호평받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이 같은 흥행 기록은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오프닝 스코어 8607명), ‘워낭소리'(오프닝 스코어 1091명) 등의 개봉일 관객 수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어서 앞으로 흥행 추이를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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