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8.05.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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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5일 열리는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노란봉투법과 함께 앞서 야권이 단독 처리한 방송4법, 25만원 지원금법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견돼 여야 간 양보 없는 대치는 8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을 표결한다. 지난 2일 시작된 노란봉투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7월 임시국회 회기 자동 종료로 3일 마무리된 결과다.노란봉투법은 파업 노조원에 대한 사측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과 가맹점주 등이 플랫폼 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여지를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21대 국회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을 22대 국회 민주당 주도로 재발의 했으나 정부·여당의 반대가 여전해 또다시 거부될 가능성이 높다.마찬가지로 무제한토론 끝에 야당이 강행 처리한 방송4법과 25만원 지원금법도 거부권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현실화된다면 방송4법과 25만원 지원금법, 노란봉투법 등 총 6건이 거부돼 국회로 돌아오게 되며 이 경우 윤 대통령이 임기 동안 행사한 거부권 수는 총 21건이 된다.22대 국회 들어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정부·여당의 거부권 행사로 소모적인 도돌이표 정국이 계속되고 있다.사진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방송 4법' 심사보고 과정과 관련해 항의하는 중에 국민의힘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5일 열리는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노란봉투법과 함께 앞서 야권이 단독 처리한 방송4법, 25만원 지원금법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견돼 여야 간 양보 없는 대치는 8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을 표결한다. 지난 2일 시작된 노란봉투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7월 임시국회 회기 자동 종료로 3일 마무리된 결과다.노란봉투법은 파업 노조원에 대한 사측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과 가맹점주 등이 플랫폼 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여지를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21대 국회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을 22대 국회 민주당 주도로 재발의 했으나 정부·여당의 반대가 여전해 또다시 거부될 가능성이 높다.마찬가지로 무제한토론 끝에 야당이 강행 처리한 방송4법과 25만원 지원금법도 거부권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현실화된다면 방송4법과 25만원 지원금법, 노란봉투법 등 총 6건이 거부돼 국회로 돌아오게 되며 이 경우 윤 대통령이 임기 동안 행사한 거부권 수는 총 21건이 된다.22대 국회 들어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정부·여당의 거부권 행사로 소모적인 도돌이표 정국이 계속되고 있다.사진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방송 4법' 심사보고 과정과 관련해 항의하는 중에 국민의힘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 @뉴시스

▶한국 증권 시장이 뉴욕 증시가 또다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에 휩싸이면서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 8.8배로 2700선이 무너지며 크게 하락하며 일각에선 2600선마저 뚫릴 수 있다는 비관론이 나옴.

시장 전망에 못 미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 이어 실업률까지 올라가자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진데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중동 정세가 불안해진 것도 우려를 더함.

▶삼성SDI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캠브리지 호텔에서  우수 인력 채용위한 석·박사급 인재 초청 행사 <Tech & Career 포럼>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힘.

보스턴은 삼성SDI의 미국 내 첫 번째 연구소인 SDIRA(SDI R&D America)가 위치한 곳으로, 이 연구소에서는 배터리 혁신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곳임.

▶LS전선은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공장,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장을 착공.

두 공장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에 약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약 5082평) 규모로 건설되며, 2025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며 북미 시장 수출 거점이 될 전망.

▶국내 1위 상조 업체 프리드라이프가 최대주주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만든 펀드에 512억 원을 출자(약정액 포함)하면서 내부 심의(투자 한 건당 300억 원 초과)를 받지 않으려고 ‘쪼개기 투자’를 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

선수금 규모가 10조 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상조 회사들의 무분별한 투자 관행의 한 단면으로, 상조 업계는 비금융회사가 사실상 금융업을 하면서도 규제에서 벗어나 있어 대표적인 ‘그림자 금융’으로 꼽힘.

▶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를 비롯한 큐텐 계열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 큐텐에 미수금을 돌려 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내며 각자도생에 나서면서 해체 수순이 예상.

그룹 수장인 구영배 대표는 "두 회사(티몬·위메프)가 자율 구조조정 회생 신청에 들어간 상황이라 각 회사 는 회사를 살리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찾고 있다"며 티몬·위메프 합병을 통한 조직 재건 의지를 밝혔지만, 그룹 차원에서 사태 수습이 쉽지 않다는 분석.

▶’투자 귀재’ 워런 버핏(93)이 보유 자산 中 현금 비율을 늘려 역대 최대 2769억달러(약 377조원)를 보유 한 것으로 나타남.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던 애플 주식을 절반가량 덜어냈고, 대형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 같은 주요 종목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남.

▶美國 증시를 견인해 온 매그니피슨트 7(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테슬라)에 속한 6개 기업의 2분기 실적이 29.9%로 떨어지면서 빅테크의 주가가 하락.

엔비디아 차세대 제품에 설계 결함이 발견돼 3개월 가량 생산 일정을 연기했다는 소식이 큰 파문이 일며 6월 한때 전 세계 시가총액 1위까지 올랐던 엔비디아가 흔들리면, 다른 AI 기업들도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으며 ‘AI 버블 붕괴’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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