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CPI·기업실적 발표 앞두고 S&P500·나스닥 상승
뉴욕증시, CPI·기업실적 발표 앞두고 S&P500·나스닥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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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Fed 의장 의회 증언 영향 받을 듯...노동 시장 냉각 금리 인하 기대감 커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폭 직전 12개월 평균에 못 미쳐, 2분기 실적 발표도

[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이번주 중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으로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8포인트(0.08%) 내린 3만9344.7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6포인트(0.10%) 상승한 5572.85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0.98포인트(0.28%) 오른 1만8403.74에 장을 닫았다.

종목 별로는 애플(+0.6%), 엔비디아(+1.88%), 브로드컴(+2.50%), AMD(+3.95%), 퀄컴(+1.04%),인텔(+6.15%), 슈퍼마이크로컴퓨터(+6.23%), 루시디(+4.3%), 테슬라(+0.56%), 리비안(+ 4.73%), 루시드(+7.85%), 니콜라(+16.69%)등이 상승했다. 메타(-1.9%), 마이크로소프트(-0.2%), 아마존(-0.3%), 나이키, 치폴레 등이 하락했다.

기업 실적도 주목한 요소다. 이번 주부터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발표된다. 11일 펩시코와 델타항공이 실적을 발표한다. 12일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 등 주요 은행들이 2분기 실적 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주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 증언은 오는 9일, CPI는 11일, PPI는 12일로 예정돼 있다.

11일 발표 예정인 미국 6월 CPI가 더 개선(둔화)된 모습을 보인다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 관련 데이터들은 노동 시장이 냉각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커진 상황이다.

5일 미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월 대비 20만6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전망치 20만개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하지만, 직전 12개월 간 평균 증가폭인 22만 개에는 못 미치는 수준. 또 6월 실업률도 4.1%로, 5월 4.0%보다 0.1%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올해 두 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첫 금리 인하는 9월에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94달러 (1.13%) 하락한 배럴당 82.2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9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00달러 (0.00%) 움직여 배럴당 85.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도 하락했다.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1.36% 내려 2,359.21 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1.31% 내림세 나타내 2,335.80 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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