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6.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6.16.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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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커머스 시장이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빅3의 성장세는 세계 평균의 3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글로벌 e커머스 시장은 2018년 2조9000억 달러에서 2023년 5조8000억 달러로 5년 만에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5년간(2018~2023년) e커머스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14.6%)은 전체 소매업 성장률(4.4%)의 3.3배에 달했다.징동닷컴(중국 내수중심), 알리바바, 핀둬둬(테무 모기업) 등 중국 e커머스 빅3사의 최근 5년간 매출액 성장률(CAGR) 평균은 연 41.0%로 글로벌 e커머스 시장 성장률(14.6%)보다 2.8배 높았다.지난해 글로벌 e커머스 회사들의 매출 순위를 보면 1위 아마존(미국), 2위 징동닷컴(중국), 3위 알리바바(중국), 4위 핀둬둬(중국), 5위 쿠팡(한국) 순으로, 글로벌 e커머스 5대 기업 중 3개를 중국이 차지했다.지난해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한국의 e커머스 시장도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한국의 e커머스 시장은 역대 최고치인 228조9000억원으로 중국(3954조2000억원), 미국(1521조6000억원), 영국(256조3000억원), 일본(252조9000억원)에 이어 세계 5위이다. 2022년 기준 e커머스 침투율은 세계 3위 수준인 33.7%로 미국(15.0%), 일본(12.9%)을 크게 상회했다.한국의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지난해 구매액은 3조3000억원으로 미국(1조900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미국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4년 이후 줄곧 한국의 최대 e커머스 구매 국가였으나, 작년 중국에게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뉴시스
글로벌 e커머스 시장이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빅3의 성장세는 세계 평균의 3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글로벌 e커머스 시장은 2018년 2조9000억 달러에서 2023년 5조8000억 달러로 5년 만에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5년간(2018~2023년) e커머스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14.6%)은 전체 소매업 성장률(4.4%)의 3.3배에 달했다.징동닷컴(중국 내수중심), 알리바바, 핀둬둬(테무 모기업) 등 중국 e커머스 빅3사의 최근 5년간 매출액 성장률(CAGR) 평균은 연 41.0%로 글로벌 e커머스 시장 성장률(14.6%)보다 2.8배 높았다.지난해 글로벌 e커머스 회사들의 매출 순위를 보면 1위 아마존(미국), 2위 징동닷컴(중국), 3위 알리바바(중국), 4위 핀둬둬(중국), 5위 쿠팡(한국) 순으로, 글로벌 e커머스 5대 기업 중 3개를 중국이 차지했다.지난해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한국의 e커머스 시장도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한국의 e커머스 시장은 역대 최고치인 228조9000억원으로 중국(3954조2000억원), 미국(1521조6000억원), 영국(256조3000억원), 일본(252조9000억원)에 이어 세계 5위이다. 2022년 기준 e커머스 침투율은 세계 3위 수준인 33.7%로 미국(15.0%), 일본(12.9%)을 크게 상회했다.한국의 중국 e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지난해 구매액은 3조3000억원으로 미국(1조900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미국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4년 이후 줄곧 한국의 최대 e커머스 구매 국가였으나, 작년 중국에게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뉴시스

▶한국증권 시장의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2690~2800선(NH투자증권)에서 등락 전망이며, 반도체·조선·방산·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정보기술(IT) 부품·하드웨어 업종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

韓美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 가운데,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올해 기준금리 인하 예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1회로 줄이겠다고 밝힌바 있음.

▶한화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화하며 기업 분할 주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음.

증권사들은 개편 작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기업가치가 갈수록 부각될 전망이지만 한화의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음.

▶SK하이닉스로부터 1500여 개 반도체 관련 특허를 넘겨받은 한국계 특허관리기업(NPE) 미미르IP가 미국 마이크론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해 첫 승소함.

마이크론도 지난해 자사 반도체 특허를 NPE에 넘긴 만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상대로 제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둘러싼 기업 간 기술 전쟁이 NPE를 지렛대 삼아 ‘특허 대리 소송전’으로 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현대자동차가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

신주 발생없이 현대차가 보유한 주식 17.5%(1억 4200만주)를 시장에 내놓는 구주 매출을 통해 최대 30억달러(약 4조1670억원)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인도생명보험공사(LIC·27억달러)가 2022년 쓴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공모액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

▶SK온이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기술인 상온에서 가동되는 리튬 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SIPE’을 공동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발표.

SK온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단점을 개선했으며, 고분자 전해질의 이온 전도도를 이전보다 약 열 배 이상 끌어올려 리튬 이온 운반율도 다섯 배 늘림.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코스닥 상장사 주식을 매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

A사는 지난해 4월 구 대표의 남편인 윤관 씨는 BRV캐피탈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는 BRV(블루런벤처스)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조달함.

▶이번주(17~21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이 지난주에 이어 인공지능(AI) 기술 열풍을 이어갈지 주목.

18일(현지시간)에는 미국 5월 소매판매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이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매판매마저 예상치를 밑돌면 미국 경제가 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릴 전망.

▶애플이 유럽연합(EU)에서 시행된 디지털시장법(DMA) 위반으로 처벌받을 위기에 놓임.

애플이 DMA를 위반한 것으로 최종 결정되면 하루 매출의 최대 5%인 5000만달러(약 700억원)를 벌금으로 내야 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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