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FOMC 경계감 속 상승
뉴욕증시, 연준 FOMC 경계감 속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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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지수, 금리 결정 집중 분위기...고용지표 연준 금리인하 부정적 진단 무게
첫 금리 인하 EBC 연속 인하 가능성 선 긋어, 연내 금리 인하 빈도 전망도 ↓

[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에도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5포인트(0.18%) 오른 38,868.04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40포인트(0.35%) 오른 17,192.5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 별로는 필수소비재, 금융, 소재 관련 지수는 하락했다. 에너지, 헬스, 산업, 부동산, 기술, 커뮤니케이션 관련 지수는 상승했다.

종목 별로는 10대1 액면분할한 엔비디아(+0.75%) 상승 마감했다.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은 2% 가까이 올랐고, 알파벳A와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지지력을 보였다.일라일릴리(+1.77%) 등은 상승했다.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처음 공개한 애플(-1.9%)은 하락했다. AMD(-4.49%), 테슬라(-5.4%), 등도 떨어졌다.

투자자의 시선은 미국 물가지수와 금리 결정에도 집중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5월 CPI는 전년대비 3.4%, 근원 CPI는 3.5%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직전월에 CPI가 전년대비 3.4% 상승, 근원 CPI가 3.6% 상승보다 크게 둔화되지 않은 수준이다.

금융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금리 동결을 99% 이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점도표 상에서 기존의 올해 3회 금리인하 예측이 2회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내다봤다.

미국 고용지표가 지난 주 탄탄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인하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는 진단에 무게가 실렸다.

연준보다 앞서 금리 인하 첫발을 뗀 유럽중앙은행(ECB)조차 앞으로 연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은 45.0%, 9월 동결 확률은 51.0%를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2포인트(4.26%) 상승한 12.74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70달러 (3.57%) 상승한 배럴당 78.2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8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0.17달러 (0.21%) 하락해 배럴당 81.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도 상승했다.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74% 올라 2310.98 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13% 오름세 나타내 2,327.95 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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