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표 공개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 0.30%↓나스닥 0.56%↑
뉴욕증시, 고용지표 공개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 0.30%↓나스닥 0.56%↑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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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월 비농업 고용 동향 발표 앞두고 투자 ‘위축’...다우존스 신규 고용↑, 실업률 유지 전망
고용시장 진정 시 인플레이션 하락 빨라져...전산오류 해프닝으로 버크셔 주가 대거 폭락도

[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할 5월 고용 동향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5.29포인트(0.30%) 하락한 3만8571.03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89포인트(0.11%) 오른 5283.4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3.65포인트(0.56%) 상승한 1만6828.67에 장을 마쳤다.

종목 별로는 알파벳(+0.39%), 아마존(+1.08%), 메타(+2.28%) 등은 상승했다.  인텔(-1.82%), 마이크로소프트(-0.39%), 테슬라(-1.0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A주(보통주)가 장 초반 99.97% 폭락한 185.10달러를 기록했다. 실제로 주가가 이렇게 폭락한 것은 아니고 전산오류에 따른 해프닝이었다.

미국 노동부는 7일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발표한다. 다우존스는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8만5000명 증가할 것이고 실업률은 3.9%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고용시장까지 진정되면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빨라질 수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발생했다. 전산 오류로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의 주가가 원래 가격의 1000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으로 표시돼 오전 한때 거래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욕증시에서 버크셔 A주의 가격은 오전 9시50분께 이후부터 약 2시간 동안 전산 오류로 185.10달러(약 25만원)로 표시됐다.

버크셔 A주는 지난달 31일 뉴욕증시에서 62만7400달러(약 8억 6000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직전 종가 대비 99.97% 낮은 가격인 셈이다.

반면 버크셔 A주를 분할 상장한 버크셔 B주 주가는 이날 같은 시간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이날 뉴욕증시서 버크셔 A주 이외 금 채굴업체 바릭골드, 원전설계업체 뉴스케일 파워 등 일부 종목에서 이와 유사한 가격 오류가 나타나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됐다.

NYSE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는 "이번 결함이 사이버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어떤 징후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CNN에 말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3.34달러 (1.00%) 상승한 배럴당 7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8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25.60달러 (1.09%) 상승해 배럴당 878.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금값도 상승했다.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1.00% 올라 2,350.73 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3.88% 내림세 나타내 2,371.40 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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