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트레이드證, 일본주식거래 서비스 제공
e-트레이드證, 일본주식거래 서비스 제공
  • 조권현 기자
  • 승인 200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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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거래 수수료 0.5%
이트레이드증권은 1일부터 국내투자자에게 일본주식 실시간 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트레이드 증권은 지난 2005년5월부터 업계최초로 일본의 E*TRADE Japan과 함께 일본투자자에게 한국주식 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서비스는 국내 투자자에게 일본주식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EZ-trans번역 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뉴스, 시세, 차트를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주식을 거래한 경험이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일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일본주식 실시간 거래서비스 이용자는 동경증권거래소, JASDAQ의 상장종목 중 외국인 보유비율이 일정비율로 제한돼있는 15개 종목을 제외한 약 3,300개 종목을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수수료는 거래대금의 0.5%(온라인거래 기준)를 부과한다. 본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우리은행, 기업은행에서 이트레이드증권 해외증권전용계좌를 개설,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에 접속해 환전절차를 거친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이트레이드증권 전략사업본부 이현수이사는 “본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양국 개인투자자들이 국제간 양방향 온라인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E*TRADE Group의 해외망을 통한 국제간 양방향 온라인 주식거래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투자자에게 해외투자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각국의 시장동향에 따라 투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트레이드증권에서는 일본주식 실시간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1월 한달간 거래수수료 무료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향후 이트레이드증권은 고객 매매편의 증진과 투자수익의 확대를 위해 일본주식 실시간 거래서비스 전용 HTS의 개발과 일본 시장의 신규 공개주식을 국내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 E*TRADE Japan은 이미 중국과 홍콩의 투자자들에게 일본시장의 신규 공개주식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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