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상장법인 합동 국제IR 개최
KRX상장법인 합동 국제IR 개최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5.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차 증권선물거래소 상장법인 합동 국제 기업설명회(IR) 행사가 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삼성증권의 후원으로 열린 2005 증권선물거래소 상장기업 엑스포는 2000년이후 행사된 합동 IR행사 가운데 최초로 국내에서 열린다.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기업, 정부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34개와 코스닥시장 상장사 30개 등 총 64개사가 IR에 나선다. 국민은행, 금호타이어, 기아차, 삼성전기, 삼성화재, 신한지주 외에도 한미약품 등 제약업체와 IHQ, SM엔터 등 엔터테인먼트사, 다날, 모두투어 등 코스닥 기업이 올해 대거 참가해 역대 IR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한다. 증권선물거래소 이정환 경영지원본부장은 "코스피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기록했지만 한국기업의 잠재력과 가계금융 자산의 증가추세에 비춰 볼 때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다양한 업체와 투자자가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략에너지경제연구소의 마이클 린치 국제유가 담당 사장, 무디스의 토마스 번 신용등급평가 수석부장이 이날과 3일 기조발표를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