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에어로 창원사업장 첫 방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에어로 창원사업장 첫 방문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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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격려하고 사업현황 점검...수출 주역 천무·K9 생산 현장도 직접 확인
“기존 틀 넘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 선점 변화 수용성 기반 미래 준비” 당부

[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요 경영진이 지난 20일 주력 제품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그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요 경영진이 지난 20일 주력 제품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20일 최근 통합 1년을 맞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회장 창원사업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사업부문 대표인 손재일 사장 등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들도 참석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20일 창원사업장서 생산하는 주력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한화그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20일 창원사업장서 생산하는 주력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한화그룹

첨단기술 기반 미래 사업 선제적 준비 주문

김 회장은 방문 자리에서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 받았다.

김 회장은 “신규시장으로 현재 추진중인 루마니아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시장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을 넘어 북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한민국 자주국방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첨단기술 기반 미래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김 회장은 “기존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 미래를 준비하자”고 Great Challenger로서 변화를 독려하며 인공지능(AI)과 무인 기반의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 중요성을 힘줘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폴란드와 약 7조 원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 다련장로켓인 천무 조립공정을 비롯해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생산 현장도 둘러봤다.

또 전 세계 9개국서 사용되며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 레드백, 천무 등을 살펴봤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서 격려사 후 전 직원들에게 손 인사를 하고 있다. © 한화그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서 격려사 후 전 직원들에게 손 인사를 하고 있다. © 한화그룹​

“레드백 수주 글로벌 경쟁 이겨낸 성과”

김 회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사업장 내 식당서 호주 레드백 수출에 기여한 직원 및 사내 부부, 신입사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레드백 방호장치 개발을 담당한 곽동오 LS사업부 선임연구원은 이 자리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출입국이 어려워진 상황서도 호주서 무사히 성능 테스트를 마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을 이겨내고 방산 선진국인 호주에 첫 수출을 한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자 한화인로서의 자부심을 가져 달라”며 격려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 방명록에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발판 삼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합시다”라고 적고 친필 사인을 남겼다.

이는 올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를 방문해 차세대발사체 사업 수주를 격려한 데 이어 주력인 방산 사업 미래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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