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베트남 증설로 외형 확대…목표주가↑
금호타이어, 베트남 증설로 외형 확대…목표주가↑
  • 문장훈 인턴기자
  • 승인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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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문장훈 인턴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1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베트남 공장 증설 및 재무 구조 개선 등으로 하반기 감익 가능성에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를 9,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13.9%를 기록하며 이익률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에 대해 기관 투자자들이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더해지는 2분기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관심사는 ‘하반기 감익 가능성’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원재료 가격은 5월 반영 예정이며, 지난해 하반기의 기저가 높기 때문에 국내 타이어 3사의 감익 우려가 대두되었다. 

금호타이어의 차별점은 제조원가가 낮은 베트남 공장이 올해 연간으로 더해진다는 점이다. 이에 더해 안정적인 실적이 재무 구조 개선과 이자비용 절감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 초 이자율이 높은 편이었던 조지아 법인의 부채를 상환하면서, 올해 이자비용은 연간 1,000억원 초반으로 관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 구성 요소 중 재료비는 5~6월부터 점차 상승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천연고무의 Spot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8% 가량 높아졌으며, 수입단가 역시 10% 가량 높아졌다. 기존 원재료 재고 일수보다 1~1.5개월을 추가적으로 확충하여 재료비 상승 시기를 늦추고자 하지만, 하반기부터 스프레드 축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운임비는 수익성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관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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