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반도체·저PBR주 강세...코스피 +0.64%↑, 코스닥 -0.93%↓
한국증시, 반도체·저PBR주 강세...코스피 +0.64%↑, 코스닥 -0.93%↓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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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박경도 기자] 한국증권 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하반기 본격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20일 전장 대비 17.52%포인트(+0.64)상승한 2742.14에 장을 마감했다.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이 396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76억원, 17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POSCO홀딩스, KB금융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등이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전기장비, 해운사, 무역회사와판매업체, 비철금속, 식품, 가구, 자동차, 복합유틸리티, 소프트웨어 등이 상승했다. 

이날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하반기께 본격적으로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연내 3000을 넘어설 수 있다는 증권사의 전망이 쏟아지며 투자심리를 견인했다. 미중 갈등에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주와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7.98%포인트(-0.93%)하락한 847.08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35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3억원, 4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엔켐, HPSP,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상승했다. 반면 HLB, 셀트리온제약, 클래시스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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