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일부터 휴대폰 증권거래서비스 ‘모바일 다이렉트’를 확대 운영한다.
메리츠증권은 LG텔레콤에 이어 SK텔레콤과 KTF 이용자까지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이 번에 확대된 SK텔레콤의 ‘엠스탁(M-stock)’과 KTF의 ‘케이스탁(K-stock)’은 국민은행의 칩 기반 모바일 금융서비스와 연계해 운영된다.
휴대폰 전문 증권거래서비스로 특허 출원까지 받은 ‘모바일 다이렉트’는 메리츠증권의 휴대폰 증권거래 통합 브랜드며 0.024%의 저렴한 수수료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엠스탁’은 월 7천원, ‘케이스탁’은 월 6천원으로, 시세 조회, 주문, 잔고확인 등의 각종 증권거래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의 박재욱 영업지원팀장은 “국내 최저수수료일뿐만 아니라 한층 보완된 속도와 보안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KB 모바일 뱅킹 서비스 이용자는 증권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국민은행을 방문해 메리츠증권 증권연계계좌를 개설하고 금융칩을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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