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라이온코리아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2024 동행축제’에 동참, 2천만 원 상당 기부 물품으로 단독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정부서 건립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목동 ‘행복한백화점’ 광장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국민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 취지에 발맞춰 바자회를 기획했다.
라이온코리아는 이번 행사서 대규모 물품 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 물품은 소비자가 기준 2천만 원 상당 치약, 칫솔, 손세정제, 기능성시트 등 필수 생활용품 6가지 품목 3천여 개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의 보건위생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바자회 잔여 물품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고용하는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로 이관 및 판매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지파운데이션은 사회적 경제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서 기부 받은 새 상품을 나눔가게 또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으로 취약 계층을 돕고 자원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 확대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정부 주관 동행축제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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