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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소액채권 담합 소송 '완패'...6개사 검찰고발

증권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액채권 금리담합 과징금 부과 취소소송에서 패소했다. 11일 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윤성근)는 현대증권·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동양증권·NH농협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대우증권·신영증권 등 8개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공정위는 지난 2012년 11월 증권사 20곳이 국민주택채권과 도시철도채권 등 주택이나 자동차를 살 때 의무적으로 사야 하는 소액채권을 담합해 싸게 사들이는 방식으로 40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과징금 192억원을 부과했다. 통상적으로 소비자들은 소액채권을 산 뒤 즉시 은행에 되파는데 증

증권가 | 권민정 기자 | 2014-06-13 01:11
SK증권, 원금 103% 보장 ELB 등 3종 공모
SK증권, 원금 103% 보장 ELB 등 3종 공모

SK증권이 12일부터 13일까지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 및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제1303회 ELB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기본 수익률 3%와 기초자산상승률의 30%의 수익을 지급(최고 9%)하고, 최초기준지수보다 20%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103%를 지급한다.제1304회 ELS는 KT 보통주 및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매 4개월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5%(4, 8,

증권가 | 백서원 기자 | 2014-06-11 11:04